
어쩌다 따게 됐다.. (정말 어쩌다)
아는 선배가 이거 딸 때 요금, 상품..? 이런게 시험 문제라고 해서 "뭔 그런 시험이 있어요?" 했는데 그걸 내가 하게 됨.
따게 된 경위는.. 클라우드 관련 수업을 듣는데 공부내용과 본 자격증 내용이 겹쳤고, 그래서 공부한 김에 따볼까 했다. (공부한게 아까워서..) 진짜 결심하고 3일만에 땀. (조금 충독적인 편)
공부 전 지식
예전에 배포 위해서 beanstalk 관련해서만 찍먹하고.. 아무것도 모른다. 클라우드에 대해서만 기초적인 지식을 알고 있었다. 클라우드가 뭔지 아는 정도?
공부시간 + 방법
이틀 정도 공부했다. 다른 블로그 보니깐 강의 + 더미로 공부하길래 동일하게 공부했다. 이틀이 시험을 통과만 하기에는 부족하지 않았지만.. 제일 좋은 건 일주일 정도 여유를 가지고 하는게.. 참고로 저는 삼일전에 시험 예약하고 공부하고 바로 봤어요. 마침 돈이 생기는 일이 생겼고, 약간 그 당시 심신미약(?) 상태라 걍 이거 집중하자! 라고 생각해서.
1. 강의 듣기
https://explore.skillbuilder.aws/learn/courses/134/aws-cloud-practitioner-essentials
위 사이트에 세션 강의를 들으면서 내용을 정리했다


2. 문제 풀기
1) 위 세션을 끝내면 30문제가 나온다. 그러면서 정리하고..
2)
위 링크에서도 문제를 풀 수 있다. 두 링크는 처음 + 마지막 정리때 한 번씩만 풀었다.
3)
가장 많이 푼건 위 링크이다. 문제 은행은 dump를 많이 풀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정말 막 풀었다.
이틀동안 반나절은 강의 듣기 + 정리, 그리고 나머지는 문제 풀기로 시간을 보냈다.
시험 당일
오전 9시에 오프라인 시험을 응시했다. 온라인 / 오프라인 고민을 했지만 현재 기숙사에 살고 있어서 오프라인으로 결정했다. 시험시간이 정해져 있으면 교내 스터디룸을 이용하겠지만.. 후기를 보니 시험 세팅이 30분~2시간이라 해서.. 걍 오프라인으로 봤다.
영등포구에 한 어학원에서 응시했다. 진~짜 건물이 허름했는데 내가 보는 학원만 삐까뻔쩍이여서 신기 방기..
준비물은 신분증 2개 였다. 나는 민증과 신용카드를 가져갔다.
조금 일찍갔는데 친절히 안내를 해주시고 그냥 바로 시험을 봤다(!) 그리고 나 혼자 봤다.. 이런 시험 처음 봄.. 다 푸는데 20분정도 소요됐다. 한번 정도 검토를 하고 제출! 결과가 화면에 바로 나와서 나 같은 성질급해인간에겐 너무 좋았다.
어쩌구 저쩌구 ~ 합격! 이렇게 써있었다.
후기
진짜 개비싼 시험이라서 떨어지면 어쩌지 했는데 시간 투자한 것에 비해 바로 따서 다행이다. (다시 찾아보니 프로모션 코드 있더라.. 다들 싸게 시험 보세요. 저는 13만원 냈어요. 돈도 많으면서 아마존 이놈쉬키들 벼룩의 간을 빼먹어라)
모든 자격증이 그렇듯, 쓸모가 있는가?를 생각했을 때 확언은 못하겠다. 하지만 없는 것보단 있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늘 그렇듯 본인 좋을 대로 생각하지는 거지 뭐~ (하지막 굳이 오랜 시간 노력을 들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자격증이 그닥 메리트가..?)
따면 다음 시험 50% 할인 쿠폰을 주는데 다른 것도 하나 따 볼까 생각이 든다. (그래서 할인 쿠폰 주는 듯)
아무튼 따서 기분이 좋다! 히힛 다들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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